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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의학의 신 아스클레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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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key traveler 2021. 4. 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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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클레피오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의학의 신으로 아폴론의 아들인 아스클레피오스이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문에서도 두 번째로 등장하는 신의 이름이기 한 아스클레피오스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에도 이상적인 그리스의 의사로도 나오고 있다. 플라톤 역시 히포크라테스를 아스클레피오스의 자손이라는 의미의 ‘아스클레피아드(Asklepiade)’라 불리어졌으며 아주 오래전부터 유능한 의사의 상징이었다.

탄생배경

그의 어머니는 테살리아의 왕녀 코로니스로, 아폴론이 그녀를 애인으로 삼았을 때 같이 살 수 없어서 하얀 까마귀를 전령으로 내려주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 코로니스는 바람이 났고, 이때 까마귀가 이사실을 아폴론에게 알려주었고 화가난 아폴론은 코로니스를 활로 쏴 죽였다. 그러나 머지않아 후회하고 입이 싼 까마귀를 노려보았는데 태양신인 아폴론의 눈이 너무 뜨거워 까마귀는 털이 모두 타버려서 검은 털을 갖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편 코로니스는 죽을 당시 임신한 상태였는데, 아폴론이 아이를 구해주었다. 그리고 태어난 아이가 바로 아스클레피오스라고 한다.

관련된 이야기

어머니가 죽은 이후 아스클레피오스는 케이론에게 맡겨져 키워지는데, 예언능력이 있던 케이론의 딸 오퀴로에가 아버지와 그의 운명을 예언했다. 그러나 신들은 그녀에게 허락없는 천기누설의 죄를 물어 반인반마에서 완전한 말로 바꾸어버린다. 아스클레피오스는 의술의 길을 추구해서 죽은 사람까지 되살릴 수 있는 위대한 의술을 얻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르테미스가 죽은 히폴리토스를 데려와 살리라고 명령하자 히폴리토스를 살려주었다. 그러나 이런 행동에 화가 난 운명의 여신들과 하데스가 제우스에게 아스클레피오스가 더 이상 질서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해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신들의 간청을 수락한 제우스의 번개에 맞으면서 생을 마감한다. 이때 히폴리토스도 같이 번개에 맞아 다시 저승으로 간다. 이 사건으로 인해 격분한 아폴론은 제우스의 번개를 만든 퀴클롭스들에게 화살을 쏘아 죽여버리게 된다. 비록 현대 관점으로 보면 아폴론은 좋지 않은 부모이긴 하나 아스클레피오스가 죽었을 땐 눈물을 흘리며 그의 시체를 안아줬다는 설도 있다. 아폴론의 아들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만큼은 진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우스는 아스클레피오스가 죽은후 퀴클롭스들을 부활시킨 후 아폴론을 달래었다. 그리고 아스클레피오스를 신격화시켜 의술의 신이 되었다고 한다. 병 주고 약 주고 아스클레피오스의 신전은 병원의 역할도 하였으며 입원해 있다가 꿈 속에서 아스클레피오스가 나타나 치료해주어 완쾌했다는 전설도 많이 남아있다.

의학의 신이 궁금한 이유

의학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언제나 등장하는 것이 선언문이다. 그리고 궁금했던 것이 의술과 관련된 신화였다. 죽은이를 살려내기도 했다는 그가 어떤 존재인지 알고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등장하는 지팡이의 존재도 말이다. 두마리뱀과 지팡이를 상징하는 헤르메스와 한마리의 뱀이 감긴 지팡이를 나타내는 것이 진짜 의학이 신화인지라는 출발선에서 시작한 궁금증이 의학의 신을 찾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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