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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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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key traveler 2021. 5. 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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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과 고지혈증

매년 12월 말이 되면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아우성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항상 1~2월 알게 되는데 새해부터 건강걱정으로 시작하는 한해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건강검진 결과에서 이상지질혈증이 나왔다면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10~20대라면 치료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뒤에도 나오지만 10~20대로 어리거나 젊더라도 고혈압 당뇨가 있는데 수치가 높다면 치료에 들어가는 편) 그 외의 경우에는 수치에 따라 생활습관 변화만으로 경과 관찰을 할지 아니면 약물치료를 할지 결정하는 기준이 비교적 까다로운 편이라(가족력, 나이, 흡연 여부, HDL과 같은 보호인자, 당뇨 및 관상동맥 질환 기왕력이 고려사항에 들어간다) 자의로 판단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서 저밀도 지질이 160이라면 즉시 약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면 검색을 해보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고지혈증상을 보는 중요한 기준이 있는데, 당뇨병이 있다면 100만 넘어도 약을 먹도록 하고(검진 결과에는 정상으로 찍힐 수 있다) 당뇨병이나 심근경색의 병력이 없어도 190이 넘는 정도로 높으면 투약을 고려할 수도 있고 아무런 증상 없이 건강하다면 220이 넘으면 고려하는 등 다소 의사의 상황판단에 따라서 처방을 조절해야 한다. 그 사이에서 의외로 결정에 몹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인트가 흡연 여부 및 가족력, 몸무게 및 여러 가지 많은 요소가 있으므로 수치가 높으면 일단 상담이 매우 필요하다. 의외로 치료가 잘 되어 합의하에 중단하는 경우도 있고 많은 노인인구가 장기 복용하는 약의 특성상 부작용도 거의 없는 편이니 미리부터 겁낼 필요는 없다.

 

고지혈증 원인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음식에서 비계나 지방을 많이 먹어서 지방이 올라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체내의 지방은 포도당이 인슐린에 의해 지방으로 축적된 것이 대부분이므로 지방을 먹는다고 그게 전부 지방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 물론 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다면 생길 가능성이 훨씬 높지만 반드시 살이 찌고 고기와 튀김 좋아하는 사람들만 이상지질혈증이 오는 것은 아니고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한다. 중요한 것은 세 가지인데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이다. 중성지방의 경우는 식이나 음주등에 영향을 받거나 혹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외에 고밀도 콜레스테롤이나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타고난 체질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고지혈증 치료

LDL cholesterol을 운동과 식이로만 빼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LDL cholesterol이 식이와 연관이 적다고 심지어 식사 후에 고지혈증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고 국내에서도 LDL cholesterol 수치와 식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크게 연관성이 없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유전적인 부분이 많이 관계되어 있는데 그나마 statin이라는 좋은 약이 나와서 조절되는 것이다. 절대 이런 멍청한 짓으로 상태를 악화시키지 말자. 저용량이라도 먹으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물론, 고밀도 콜레스테롤도 너무 많으면 오히려 심근경색과 사망을 일으킬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HDL은 60mg/dL 정도로 유지하면 된다. 이것을 치료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을 3:2의 비율로 매일하는 것이 좋다고 하면 운동은 식후에 하시는것이 좋다고 한다. 이런사실을누군들 모르겠느냐만은.. 실제로 실천하기가 어려울 뿐이다. 식단도 의사들이 항상 언급하는 밀가루 우유 단거 인스턴트 끊고 과일 양도 줄여야 하며 야채위주의 식사를 하는게 좋다고 하니 이제 모두 실천의 발걸음을 내딛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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