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백혈병이다. 이러한 백혈병은 소아암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다. 정확히 백혈병이란 미성숙한 림프세포의 통제 불가능한 성장과 증식으로 인해 적혈구 수가 감소하고 백혈구 수가 증가하는 혈액 형성 조직의 질병이다. 백혈병에 걸리면 신체를 보호하는 림프구 세포들이 적당히 자라나는 것이 아니라 혈액과 골수에 과다하게 많아진다. 백혈병은 혈액 속의 백혈구와 골수의 숫자를 비정상적으로 급격히 증가시키는 병이다. 백혈병은 뇌종양, 악성림프종, 신경모세종, 윌름즈 종양, 골종양 등으로 드러난다. 뇌종양은 백혈병 다음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소아암의 한 종류이다. 소아암의 백혈병의 전체 1/5을 차지하고,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가장 많이 나타나는 연령대는 5~12세 다. 뇌종양은 두개골 내에 생기는 모든 종양으로 발생부위에 따라 달라진다.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으로 구분되며, 원발성 뇌종양은 다시 두 부류로 나뉘는데, 주변의 신경조직을 침윤하는 신경교종과 뇌조직을 침윤하지 않고 압박하는 비교종성 종양으로 분류된다. 악성 림프종은 소아암 중에서 세 번째로 많이 나타나는 종양으로 호즈킨 림프종과 호즈킨병의 두 가지가 있다. 발병 범위는 림프 조직에서 발병되나, 호즈킨병이 상대적으로 치료가 잘된다. 자주나타나는 연령대는 3세 이하로 나타나는 신경모세포종은 교감신경계 종양의 일종이다. 신경모세포종 환아의 75%가 5세 미만에서 발생하고 간혹 출생 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신경모세포종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 그 중에서도 교감신경에 발생한다. 악성 종양이어서 덩어리가 커지고 혈관이나 림프선을 따라 몸 전체로 퍼져 전이가 빠른 성질이다. 그러나 1세 이전에 생긴 경우 드물게 자연적으로 퇴화되어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윌림스 종양은 신장암으로 허리뼈의 양쪽 옆에 있는 신장에 생기는 암으로 소아에게만 생기는 질환이다. 즉, 성인에게 생기는 신세포암종과는 종류가 다른 질환이다. 윌림스 종양은 신장의 일부에서 생겨서 정상 신장 조직을 압박하는 형태로 커진다.골종양은 소아기에 뼈에서 생기는 뼈종양이다. 암이 생기면 학생은 발생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며, 발생 부위가 부어오른다. 부모들은 학생이 놀다가 다쳐서 그런 것으로 알고 지나치기 쉽다. 암이 생긴 뼈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경우라도 쉽게 부러질 수 있다.소아암은 조기 발견 못해도 60%이상 치료, 항암 약물 부작용 아이들 더 적어 성인이 암에 걸려도 그 자체가 환자나 보호자에게 주는 심리적인 충격은 막대하고 암 치료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들은 공포의 대상이다. 이러한 암이 소아에서 발병했을 때 발생하는 충격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암진단을 받으면 부모들은 자신이 잘못 키워 아기가 병에 걸리지 않았나 하고 걱정을 한다. 하지만 부모들은 자기 아기가 암에 걸렸다고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암 생성을 억제하는 유전자들에 이상이 있어 가족력을 갖고 발생하는 암도 있으나 이러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백혈병은 급성과 만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소아에서 발생하는 백혈병은 대부분이 급성이다. 또한 급성 백혈병도 림프 구성과 골수 성으로 나누는데 소아에선 70% 정도가 림프 구성이다. 즉 소아 백혈병의 60~70%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나이가 4~6세의 초등학교 입학 전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아 생존율이 70%나 된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의 치료는 항암약물요법으로 대부분에서 충분하여 골수 이식은 재발하거나 특수한 경우에만 한다고 한다. 남은 25%는 급성 골수성백혈병인데 이 암은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백혈병 치료는 주로 항암 약물 요법과 골수 이식을 같이 해야 치료 결과가 좋다.
우연히 병원 내부에서 산책하다 소아암 친구들 기부 포스터를 보게 되어 이렇게 기부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소아암에 대한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간혹 가다가 연예인들이나 스포츠선수들이 기부하는 것을 보아도 그냥 흘려버렸는데 나의 머리카락을 잘라서 기부하면 그것이 큰 힘이 된다고 생각이 되면 기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길어진 머리카락을 자르면서 디자이너 언니에게 기부할 거라고 하니 가지런히 정리해 주더라구요. 돈이 많으면 돈으로 기부하면 좋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고 소중한 제 머리카락이 좋은 곳에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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